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을 맞이하여 고성형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사업에 참가하고있는 돌봄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찾아가는 복지팀을 만나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안에서 돌봄체계와 서로돌봄의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입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거점기관으로서 사례관리, 서비스, 조직화 3대 기능을 마을안에서 통합적으로 실시하고자, 13개 돌봄마을에서 '마을중심, 주민중심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돌봄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돌봄위원활동을 지원하고, 마을돌봄회의에 참석하며, 마을돌봄에서 해결할수없는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군민을 발굴하여 읍면 찾복팀과 함께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시합니다.
6월에는 돌봄소식지 1호를 전해드리고, 마을돌봄회의에 참가하여 돌봄대상자 실태및 욕구조사 분석 결과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지난5월, 저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주민설문조사지를 들고, 돌봄위원들이 직접 돌봄대상자를 방문하여 조사하였고,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대상자 선정, 대상자별 맞춤서비스 선정, 마을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돌봄위원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마을단위의 돌봄을 넘어 읍면단위, 군단위의 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받아 사례관리서비스로 연계하였습니다
저희가 마을을 돌아보니 역시나 평생을 마을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를 챙기고 봉사하신 저력이 있다보니 마을돌봄회의는 점점 정례화되어 가고 있고, 돌봄위원들의 활동도 구체화되어 갑니다.
비록 농번기라 지금은 모이기가 쉽지 않지만 그 와중에도 돌봄대상자 욕구조사 결과에 기반한 마을별 돌봄계획(복지계획)에 따라 밑반찬, 건강음료배달 등 돌봄위원들이 나서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를 챙기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돌봄위원이 돌봄대상자를 각자 전담하여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 꾸준히 활동이 진행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이는 마을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