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8월 26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회 사회복지 현장실습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고성군의 예비 사회복지사 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복지현장 실습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회복지학 전공생 2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총 20일(160시간)간의 첫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현장실습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학과 전공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직업관 형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참가생들은 △사회복지현장 이론과 복지관 3대 기능사업(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기능) △고성군어르신센터, 고성형통합돌봄거점센터 등 센터 업무 △복지관 유관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참여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실습 지도를 받았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정민서(경남대학교 3학년) 학생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상자인 어르신들, 장애인,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얘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수업도 전부 영상으로 듣고, 봉사활동도 받아주지 않아 할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며 “졸업 후 고성군의 사회복지사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1월 동계실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055-670-5922, 670-59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