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동아리 ‘고룡이 마술학교(회장 박정남)’가 8월 19일부터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술 프로그램 ‘신기한 여름방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한 여름방학’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들이 친구 및 이웃과 함께 교류하고 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며, 발표회를 통해 자신감 상승과 성취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성군 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마술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5회기로 진행되며 ▲관객과 소통하는 팔러마술, ▲줄을 활용한 로프마술, ▲꽃을 활용한 색깔 바꾸기 마술, ▲장미꽃을 활용한 불빛 마술 등 4가지 마술수업과 그동안 배웠던 마술을 뽐내는 발표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남자 초등학생은 “평소 화면으로 보던 마술을 실제로 배울 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동아리 고룡이 마술학교(회장 박정남)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올해 12월 ‘신기한 겨울방학’으로 다시 지역 아동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