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2023년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실태조사 결과 발표

  • 관리자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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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23년 고성군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분관 개소이후 매년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어르신들의 실태와 욕구를 조사하고 있으며조사결과를 반영하여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어르신들의 주거안정, 자립능력향상, 건강한 생활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경제활동, 노후생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조사는 3월부터 두 달 동안 입주 98세대(108) 82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대상 평균 나이는 76.6세였다. 70대가 56.1%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가 28%였다.

 

강상태는 56.1%평소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하였고, 의사진단으로3개월 이상 만성질환자는 92.7%였다. 질병은 고혈압이 50%, 당뇨병 28%, 관절염 26.8% 순으로 응답하였다.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는신체기능강화 및 기능회복 36.6%, 치매예방활동 17.%, 건강교육(상담) 15.3% 순으로 응답하였다.

 

일상생활 도움을 받는 대상은 따로 사는 가족’ 30.5%, ‘이웃 및 지인’ 19.5% 순이며, ‘장기요양 및 맞춤형돌봄 지원23.2%를 차지했다.

 

지난 1년간 여가 및 사회(문화)활동 경험은 68.3%라고 응답하고, 참여기관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86%를 차지하여 지난해에 비해 30.7% 증가했다.

 

월평균 가구소득(근로, 노령연금 등 포함)50만원~100만원 미만 68.3%, 50만원 미만 25.6% 순이고, 100만원 이상은 6.1%였다. 가장 부담되는 생활비는 의료비 36.6%, 식료품비 31.7%, 주거비 19.5% 였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공실버주택의 주거만족도는 91.4%가 현재 거주하는 주택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단 불편한 점은 생활공간이 좁다고 답하였다.

계속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는 안전(안부확인, 응급구조), 생활정보제공, 일상생활지원, 의료 및 건강서비스 순으로 응답하였고, 희망하는 직접서비스는원물품지원, 밑반찬, 세탁 및 이미용, 주민교류, 건강증진(운동) 순으로 답하였다.

 

최근 3개월 이상 우울하다는 응답자는 31.7%였고, 이유는 외로움과 고독함’ 14.6%, ‘건강문제’ 9.8%, ‘경제적 어려움’ 3.7% 순으로 답하였다.

 

 

이 자료는 고령자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