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실시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행사 실시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9월 14일(화) 복지관 분관에서 “행복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중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입주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복지관은 돌봄봉사회(회장 박영희)와 LH도시재생본부(본부장 김백용)의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과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및 선물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입주기관 고성시니어클럽,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각각 냄비 받침대, 열쇠고리, 압화 꽃을 활용한 머리장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자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먼 거리에 있는 가족들과는만나기 어렵게 되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백두현 고성군수가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추석행사는 안전과 방역을 위해 시간대별 면적당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손 소독,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