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

‘상상놀이터’실시

9월 24일(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상상놀이터」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관내 가족 단위 100여명이 참석하여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인형극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습니다. 

<사진설명: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인형극 공연>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고성오광대의 인형극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공연이 열렸는데 우리 어린들은 말뚝이, 문둥이, 양반의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었습니다. 

앞마당 양쪽으로 고우리 주민동아리의 나만의 가방만들기 체험과 고성군자원봉사센터의 새싹키우기 체험이 펼쳐져 모두들 신나는 놀이세상을 즐겼습니다. 

복지관 2, 3, 4층도 입주한 복지기관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의 핀버튼만들기 체험,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잠자리바람개비 만들기체험,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준비한 공룡피규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상놀이터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을 바람이 솔솔 부는 날, 고성읍내 가까운 곳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너무 좋다. 자주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복지관 상상놀이터는 지난 2021년에 시작된 행사로, 

복지관의 공간을 활용하여 복지관에 입주한 기관과 주민동아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군민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9월 상상놀이터는 총 네번째로 열렸습니다. 

5회차 상상놀이터는 올해 12월에 예정되어 있으니 모두들 관심가져 주세요!

손윤정 관장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복지관이 주민과 함께 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활동공간에 제약을 받는 관내 아동들과 가족을 위해 복지관과 입주기관 및 단체가 힘을 합쳐 놀이와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쓰기,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