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두의 서로배움터’ 실시
- 가을의 작은 정원, 내 손 안에 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1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서로배움터’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초록작업실 강경주 강사의 재능기부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테라리움과 친환경 식물의 이점에 대해 배우고, 자연소재를 활용해 가을 감성을 담은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움터에 참여한 주민은 “수업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집 안에서도 단풍과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원을 만들어 봐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다가오는 9월 19일 2차 모두의 서로 배움터 ‘심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670-59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