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두의 서로배움터’ 2회차 심리교육 실시
- 마음돌봄을 위한 감정 테라피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9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서로배움터’ 심리교육 진행했다.
수업은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 허은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감정카드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명화 속 주인공 되어보며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존감 증진을 위한 만다라 명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늘 가족과 주변만 챙기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못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어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감정카드와 명상 활동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참여 사업 및 배움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055-670-59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