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이 1월 6일 HiVE센터(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센터)의 지원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치매예방관리사 자격 과정을 개강했다.

치매예방관리사 자격 과정은 실버인지전문가와 실버체조지도사 1급을 목표로 열렸으며, 15명이 수강 신청에 성공하고 대기인원만 20명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와 발맞춰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노인치매예방관리 지도자를 교육하고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노인심리의 이해 △노인 인지장애의 이해 △노인의사소통기법 △실버인지훈련 프로그램 △언어·미술·신체·음악 및 전래놀이, 원예심리, 회상 치료 레크레이션 등 이론부터 실기까지 다양한 교육으로 꾸려졌다.

또한, 거제대학 하이브센터에서 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시험료도 일부 지원해 수강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고성군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치매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예방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 현장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