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젊어지는 날”로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4월 1일(금), 4일(월) 양일간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젊어지는 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가구에는 봉사자가 직접 어르신 댁으로 찾아가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본인이 스스로 미용실을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면서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계획한 어르신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이다.
이에 4월 1일에는 하일면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여, 81세)에게 봉사자와 함께 방문하여 어르신이 원하시는 컷트를 해드렸으며, 4월 4일에는 고성읍 소재 후원 업체에 어르신이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지원하였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코로나로 인해 움직일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아침 8시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봉사자는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추후 다시 방문해서 펌이나 다른 서비스도 제공해 드리겠다.“ 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에 매우 만족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 장애, 가족의 돌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의 일상생활 회복․유지 및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연락처670-5920으로 문의 주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