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1·3 세대 통합프로그램

“감개무량 생신잔치”로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4월 23일(토), 30일(토) 양일간 1·3세대 통합프로그램 “감개무량 생신잔치”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감개무량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실버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중 4월에 생신이신 분들과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가구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봉사자가 직접 어르신 댁으로 찾아가서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4월 23일에는 실버주택어르신 3명, 4월 30일에는 동해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여, 67세), 하일면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여, 81세)에게 감개무량 마을학교 청소년들이 손수만든 케익과 팝아트 선물을 전달하고 악기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실버주택에 거주하시는 강00 어르신은 “손주같은 아이들이 와서 생일잔치를 해주니 너무 행복하다.” 동해면에 거주하는 김00 어르신은 눈물을 감추시며 “오늘따라 먼저 간 남편이 너무 생각난다. 화장도 6년만에 해보았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하셨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 장애, 가족의 돌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의 일상생활 회복․유지 및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연락처670-5920로 문의 주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