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보존회 & 한전산업개발 나누리봉사회 & 돌봄봉사회 & 꽃차봉사회
고성군 공공실버주택 대상,‘다시봄 가족한마당’행사 개최
지난 7일(토) 오후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 ‘다시봄 가족한마당’ 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 해, 입주민 어르신의 고독과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전광열) ▲ 한전산업개발 나누리봉사회(유인기 회장) ▲ 종합사회복지관 돌봄봉사회(박영희 회장) ▲ 고성행복 꽃차봉사회(윤혜정 회장) 등 4개 단체이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와 함께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얼른쇠놀이(마술), 고성오광대탈놀이, 전통연희(판굿) 공연을 실시하였고, 한전산업개발 나누리봉사회는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화장지)을 드리며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고성행복 꽃차봉사회에서 꽃차 시음과 다과를 준비하고, 돌봄봉사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 안전과 이동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수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가족들 왕래도 없고,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고성오광대 공연도 보고,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한자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한전산업개발 봉사자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데 너무 감사했다. 이제 거리두기 규제도 완화되었으니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