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기능활성화, 어디까지 왔나?”
군민의견 청취, 전문가 모니터링 실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5월 13일(금) 종합사회복지관 기능활성화 과제와 관련하여 2022년도 1차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가 모니터링에는 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1-1 과제인 『종합사회복지관 기능활성화』에 대한 이행점검과 사업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참가한 전문가 위원들은, 종합사회복지관 2021년 시행결과와 2022년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인력, 시설, 예산, 운영프로그램, 성과지표 달성과 지역사회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 뒤 ▲계획수립의 적절성 ▲예산투입의 적절성 ▲활동(사업내용)의 적절성 ▲민관협력 정도 ▲목표달성(사업효과)정도 ▲향후개선방향의 6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작성한다.
위원들의 의견서에 따르면 ▲욕구조사와 만족도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견을 반영하는 점 ▲사업과 예산집행의 성과지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운영하는 점 ▲3대기능 사업이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확대되고 있는 점 ▲고성군의 다양한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민관협력에 충실한 점을 우수사례로 꼽았으며 관장을 비롯한 인력이 충원된 뒤 짧은 기간 안에 높은 목표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손윤정 관장은 “전문가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검토하여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지역복지 중점기관으로서 복지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복지관의 모니터링 제도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가와 이용군민이 참가하고 있으며, 중점과제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문가모니터링단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었고, 군민모니터링단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군민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9명으로 구성되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모니터링의 주요 내용은 종합사회복지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함께 11대 중점과제 중 ▲고성군민 욕구 기반 복지관 3대 기능사업 추진 ▲공공실버주택의 ‘존중과 나눔의 생활복지공동체 ▲고성군 지역사회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월1회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모니터링제도 운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과 지역사회복지 중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복지관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