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2022. 12. 7.(수)] 22개 돌봄마을위원장 사업평가회

  • 관리자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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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마을의 따뜻한 복지공동체

한 해 활동를 돌아보는 사업평가회 개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127()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사업에 참여하는 22개 돌봄마을위원장을 모시고 2022년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한 서비스의 주민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22개 돌봄마을 위원장과 13개 읍면의 찾아가는 복지팀이 참여하였으며, 2022년 통합돌봄사업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의 평가와 활성화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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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돌봄마을 143명의 돌봄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92.30%가 지역사회통합돌봄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이다 답변 마을별 돌봄위원회 운영과 돌봄위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는 자체평가 점수 평균 87주민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는 밑반찬과 물품꾸러미 지원 서비스 복지관에서 제공한 서비스의 만족도점수는 평균 82(최고점수 88) 나왔다.

 

돌봄위원들은 고성형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필요성, 마을별 활동, 복지관 서비스 만족도 문항에서 만족 이상의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서로돌봄의 따뜻한 주민복지공동체로 마을 단위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중단없는 사업 운영으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돌봄마을에 선정되어 활동을 수행한 영현면 봉림마을 윤기도 위원장은 처음에는 사업진행이 어려웠으나, 영현면과 복지관의 지원으로 사업을 잘 마무리하였다. 일주일에 한번 밑반찬을 들고 어르신을 방문하는데, 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영양식을 드시며 점점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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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과 박원철 과장은 고성형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농촌지역 고성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돌봄위원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어르신들이 마을안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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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점센터를 설치하여 주민 욕구조사, 돌봄마을회의 참석,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지역 자원 및 서비스 연계, 돌봄이웃 사례관리 서비스, 고독생 일상생활지원 및 건강서비스 제공 등 3대 기능사업을 수행하였다.

2023년에는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대기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활성화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