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캠페인“우리가 그린(green) 내일”실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6월 18일(토)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2022년 생활복지캠페인 1차 탄소중립캠페인‘우리가 그린(green) 내일’을 실시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가족단위, 아동청소년, 노인, 환경동아리, 봉사단등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서약서에 서명한 참여자들은 업사이클링 키트(씨글래스 볼펜·그립톡)만들기 체험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은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업사이클과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버금상점(대표 김목연·서인애)과 함께 진행되었다.

복지관이 실시한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버금상점은, 지역의 버려지는 폐자원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직접 운영하고, 군민 눈높이의 환경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는 복지관 소속의 ‘고성!함께하는우리 주민동아리’ 회원도 함께하여 천연수세미바 만들기와 천연비누를 만들며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재활용 비누는 이웃과 나누는 기부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는“기후 위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윤정 종합사회복지관장은“일회성 행사가 아닌 군민들이 함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탄소중립 캠페인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나눔과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릴레이 생활복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