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6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1차 탄소중립 캠페인 ‘우리가 그린(green) 내일’을 실시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에 나섰으며,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다양한 환경친화 활동을 하는 버금상점(대표 김목연·서인애)에서 업사이클링 활동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고성! 함께하는 우리 주민동아리’ 회원들이 천연 수세미바·비누 만들기 활동으로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렸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서약서에 서명한 참여자들은 업사이클링 키트(씨글라스 볼펜·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통해 녹색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한 캠페인 참여자는 “기후 위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군민들이 함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탄소중립 캠페인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나눔과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릴레이 생활복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