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올해 복지관 신규사업으로 계획한 제1회 고성벼룩시장에 판매자로 참여할 아동, 청소년,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고성벼룩시장은 5월 5일 10시부터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 정문 입구에서 진행되며,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에서 추진하는 고성군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판매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문구, 장난감, 의복류 등을 1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재구매도 할 수 있다.
판매액 일부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기부를 할 예정으로, 이웃 사랑까지 함께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참가해 아이싱쿠키체험을 진행하며, 동네에남아있는아이들·고성군4H·마을학교농터에서는 청년과 아동들이 재배한 농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벼룩시장은 가족 단위, 친구 단위,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055-670-5920, 5922)으로 선착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손윤정 관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고성벼룩시장을 계획했다”며 “물건을 재활용해 환경보호도 하고, 기부까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