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위생용품 지원 정부 바우처 혹은 동일 사업으로 기타 외부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만 18세 이하 여성 청소년 2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6개월분 생리대, 파우치, 에코백, 초경안내서 등)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생용품은 고성가족상담소(소장 이정미)와 연계해 사례관리 당사자와 가정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고성가족상담소를 이용하시는 당사자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필요한 가구에 위생용품 키트를 잘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며,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시는 지파운데이션을 비롯한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윤정 관장은 “위생용품은 여성에게 매달 필요한 생필품이지만, 지출에 대한 부담을 겪을 수 있다.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선정으로 여성 청소년이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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