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4월 22일 사회복지사를 위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동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지친 관내 사회복지사 20여 명을 위한 교육으로, 개인별 대표 기질 검사를 통해 직장 내 마찰은 줄이고 조직력은 높이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한 카이로스 심리상담센터 김점택 원장은 교육 전 실시한 개인별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대표·바탕 12기질 △직무 적합 프로파일 △기질별 집단활동 △ 상대의 기질별 응대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은철 보리수동산 사무국장은 “나와 나의 동료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서로 알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이외에도 실버 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마음톡톡), 고성군민들의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