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이 11월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돕고자 대중 강좌 ‘마음돌봄’을 실시했다.
이날 ‘마음돌봄’프로그램에서는 요가 매트를 활용한 명상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마음챙김 호흡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싱잉볼을 이용한 몸의 이완을 느끼며 명상하고, 컬러카드를 체험을 통해 참여자의 심리적 상황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싱잉볼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막상 해 보니 재밌었다”며 “특히 명상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전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돕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함꼐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