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현면 봉림마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1월 19일 영현면 봉림마을(이장 윤기도)에서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 마을 방문사업인 ‘똑똑! 복지관에서 왔습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마을 방문사업은 복지관과 거리가 먼 마을의 경로당에 다섯 차례 복지관 직원들이 방문해 어르신들과 문화 활동을 하고, 복지관 홍보와 각종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영현면 봉림마을은 직접 복지관으로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어르신들의 열의가 높았다.
어르신들은 가벼운 체조 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뜨개질로 목도리 만드는 방법을 배웠으며, 앞으로 진행될 5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목도리가 완성되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윤기도 이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봉림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똑똑! 복지관에서 왔습니다’프로그램은 1월 20일 개천면 가천마을에서도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