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거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제4차 상상놀이터 미리 크리스마스’를 실시했다.
이번 놀이터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동과 그 가족 100여 명을 초대해 △마술·인형극 공연 ‘빨간토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 △컵케익 만들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흑백 가족사진관 등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1호점,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1호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놀이터에 참여한 가족은 “매번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있고, 올 때 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상상놀이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2025년에도 상상놀이터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